• 29개 주요 도시 주택 거래 면적 전년 동비 46% 감소

[사진=신화통신]

중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올 들어서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중국 주요 도시의 주택 거래 면적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부동산 정보 업체 커얼루이(克而瑞)부동산연구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29개 중점 도시의 주택 거래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지난해 12월에 비해서는 37% 감소했다.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 등 주요 대도시의 주택 거래 면적도 지난해 1월에 비해 38% 줄었으며, 12월과 비교해서는 12% 감소했다.

커얼루이부동산은 “부동산 시장 첫 시작이 참담한 수준”이라며 “올해 부동산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외 선전시 부동산 거래정보 사이트 통계에서도 선전시의 1월 중고주택 거래량은 1557채로 지난해 1월보다 무려 70% 이상 하락했으며 이는 최근 10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이는 중국 당국이 부동산 시장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효과가 미미하단 얘기다.

중국은 지난해 말부터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부동산 기업과 주택 수요자에게 적극적으로 대출하라고 공개적으로 은행에 지시를 내렸음은 물론이고, 지난 12월부터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와 지급준비율을 잇달아 내려 유동성을 확대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으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동산 산업은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거의 30%를 차지해 중국 전체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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