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엠에스 주가 14%↑…내일부터 전국 선별진료소서 신속항원검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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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1-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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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녹십자엠에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녹십자엠에스는 이날 오전 9시 4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80원 (14.36%) 오른 7010원에 거래 중이다.

녹십자엠에스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의 보건소와 대형병원 등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256곳)는 29일부터 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선별진료소 방문자는 정확도가 매우 높지만 결과가 나오는 데 최소 반나절 이상 걸리는 PCR 검사를 선택해도 되고,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몇 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아도 된다.

내달 2일까지 5일 동안은 두 가지 검사를 시행하면서 연습을 하고, 3일부터는 선별진료소뿐만 아니라 전국의 임시선별검사소(204개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코로나19 진료에 동참하는 일부 병·의원이 새 검사체계에 동참한다.

한편, 지난 27일 녹십자엠에스는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손실이 199억77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20억700만원으로 같은 기간 63.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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