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창립 43주년 기념식… "ESG경영 저변 확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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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01-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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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사진=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7일 오전 경남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79년 설립된 중진공은 오는 30일 창립 43주년을 맞는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의 변화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스스로가 변화를 주도하는 선도자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중진공이 지난 43년간 지속 발전해온 것은 변화의 과정에서 시장과 기업, 그리고 동료와의 동행을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기업, 동료와 연대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 구축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창립기념식에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기여한 우수 직원 및 모범 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축하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모범경영 이행다짐을 위한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중진공은 미래지속가능 기관으로의 도약과 중소벤처기업으로서 ESG 경영 확산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주요 고객 및 지역사회 구성원을 초청하고 함께 선포식을 진행했다.
 
중진공은 ESG 모범경영 이행 선언문을 통해 △친환경 경영 추진 및 탄소중립 정책 적극 이행 △나눔경영 실천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한 경영정보 제공과 준법 윤리경영 실천 노력 △ESG 경영에 따른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스마트화‧신산업화‧글로벌화 적극 지원 등을 약속했다.
 
김 이사장은 “노·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ESG 모범경영 이행 선언을 계기로 국민에게 더욱 더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ESG 경영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친 뒤 중진공 임직원은 ESG 모범경영 실천을 위해 전통시장을 찾아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진주 소재 복지시설인 평거종합사회복지관 등에 필요 물품을 기부했다.
 
또한 지역대표 전통시장인 진주 중앙시장을 찾아 소화기 및 방역 마스크 등 안전용품을 기부하는 ‘안전하고 생기있는 전통시장 만들기’ 캠페인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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