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국주정 주가 4%↑..."국내 첫 고순도 에탄올 공장 내달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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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1-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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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풍국주정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6분 기준 풍국주정은 전일 대비 4.42%(650원) 상승한 1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풍국주정 시가총액은 193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6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5일 풍국주정공업은 200억원을 투자해 지난달 착공한 달서구 대천동에 생산라인을 내달 완공해 시험운전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에탄올은 99.99% 이상의 순도와 불순물 1000만분의 1 수준의 제품으로 전자·반도체 등 첨단소재의 세정제로 사용된다. 

특히 출하단계에서도 사람의 손이 전혀 닿지 않는 청정실과 자동 출하설비를 도입해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김동호 공장장은 "초고순도 에탄올이 출시되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수출로도 이어져 매출 신장은 물론 관련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주정회사에서 첨단제품 소재 회사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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