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사와 패션 부문, 영업이익 전년比 214%, 377% 성장
삼성물산이 상사와 패션부문에서 대폭 성장하며 전체 실적에서 개선된 흐름을 나타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4조4550억원, 영업이익 1조196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매출 30조2160억원, 영업이익 8570억원과 비교했을 때 각각 14%, 39.6% 성장한 것이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 9조7650억원, 영업이익 3270억원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 매출 8조1820억원, 영업이익 2560억원 대비 각각 19.4%, 27.7% 증가했다. 직전 분기 매출 8조3030억원, 영업이익 1410억원과 비교했을 때는 각각 17.6%, 132% 커졌다.
 
특히 상사 부문과 패션 부문에서 대폭 수익성이 제고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다만 건설 사업의 수주도 지난해 13조원을 기록, 연간 목표치였던 10조7000억원을 21% 초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상사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상사 부문 매출은 17조3540억원으로 전년 13조2520억원 대비 31% 성장했다. 또 영업이익은 2960억원으로 전년(940억원)보다 214.9% 증가했다.
 
패션 부문의 경우 지난해 연간 매출 1조767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매출 1조5450억원, 영업이익 –360억원 대비 각각 14.4%, 377.8% 커졌다. 소비 심리의 회복세와 더불어 경영 효율화로 체질 개선이 가시화됐고, 수입 브랜드 판매와 온라인 사업의 호조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리조트 부문에서도 지난해 연간 매출 2조7770억원, 영업이익 5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8.8%, 171.4% 성장했다. 다만 건설 부문에서는 지난해 3분기 국내 화력 발전 프로젝트의 공사비 증가 등 일시적인 손실 발생으로 영업이익이 52.7% 감소했다.
 
삼성물산은 “상사의 시황 호조 속 수익성 중심 성장 전략을 시행해 영업 실적이 개선됐다”며 “패션의 경영 효율화로 인한 체질 개선, 바이오의 3공장 가동에 따른 상업 생산량 증가로 연간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전망과 관련 “건설 부문에서 최근 수주한 양질의 프로젝트 계약(PJT)들의 공정 본격화, 상사, 패션 등 수익성 유지 지속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바이오, 친환경 등 신사업 기회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사업 추진 성과의 가시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물산 현판[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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