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코믹스…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인수한 '크로스픽쳐스'의 자회사

[사진=크로스코믹스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카카오가 웹툰 플랫폼 운영사인 '크로스코믹스'의 인도법인을 2억1500만원에 인수하며 인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카카오는 크로스코믹스의 인도법인의 주식 6만6599주를 주당 3232원에 인수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총 인수 금액은 2억1525만1964원 규모다.

크로스코믹스는 지난 2020년 8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된 국내 드라마 제작 업체 크로스픽쳐스의 자회사다. 이번에 인도법인까지 인수되면서 회사 지분 99.99%(70만199주)가 카카오 소유가 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인도의 웹툰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면서 "그간 전개해온 인도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일찌감치 인도 시장에 주목했다. 인도의 총 인구수는 14억명이 넘는데다 콘텐츠 시장도 급속도로 커지고 있어 콘텐츠 시장 성장성이 뚜렷하기 때문. 회사가 앞서 크로스픽쳐스를 인수한 배경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크로스코믹스 인도법인까지 품으면서 웹툰 사업 확대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19년 3월 설립된 크로스코믹스는 동명의 웹툰 플랫폼을 필두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더욱 다양한 카카오 IP(지식재산권)를 인도에 독점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인도 콘텐츠 시장 규모는 2020년 351억6100만 달러(약 42조1400억원)에서 오는 2025년 585억7600만 달러(약 70조2000억원)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출판·만화·음악·게임·영화·방송·광고 등 분야 시장을 모두 포괄한 것으로, 같은 기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10.8%에 이른다.

인도 만화 시장만 별도로 보면, 2020년 4900만 달러(약 587억원)에서 2025년 6700만 달러(약 803억원)로 증가해 5년간 CAGR 6.5%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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