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설 명절 맞아 물가 관리 종합상황실 운영…물가 안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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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웅 기자
입력 2022-01-2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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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수용품 등 명절 성수품 특별관리 품목으로 지정...합동 단속 실시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25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박태경 일자리경제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관리 종합 상황실’ 운영을 통해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및 물가안정을 위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제수용품 등 명절 성수품을 특별관리 품목으로 정하고 물가 모니터링 및 합동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다.
 
집중단속 대상은 4개 분야 16개 품목으로 농산물(배추, 무, 사과, 배), 축산물(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계란), 임산물(밤, 대추), 수산물(명태, 오징어, 갈치, 고등어, 참조기, 마른명치) 등이며 물가 담당자 및 물가모니터요원이 물가조사표에 의거해 집중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또 물가안정대책반 운영과 분야별 지도‧점검을 통해 물가안정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점검대상과 내용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비롯해 개인 위생업소 등에 가격표시제 이행여부와 요금 과다인상 행위,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매점매석 행위, 성수식품 제조업소 및 판매업소의 위생지도 등이다.
 
박태경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물가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 및 가격표시 관련 민원소지가 높은 점포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하되,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해 가격표시제 지도‧홍보에 주력하겠다”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설 명절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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