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우 주가 3%↑…윤석열 "녹취록에 상처받는 분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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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1-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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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덕성우 주가가 상승 중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덕성우는 이날 오후 1시 5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50원 (3.48%) 오른 1만9350원에 거래 중이다.

덕성우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관련주다.

윤 후보는 24일 부인 김건희 씨가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보도된 '7시간 통화'에서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도 굿을 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녹취록에 의해 마음이 불편한 분, 상처받는 분에 대해서는 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건희 씨 발언에 반발한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을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후보는 "정권교체라는 것은 열망하는 분과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녹취록 문제는 (MBC가) 법원에서 공개하지 말라고 하는 부분까지 공개를 안 하겠다고 해놓고는 또 뉴스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며 "공영방송으로서 저희가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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