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유텍, 로봇사업부 물적 분할해 '티라로보틱스' 설립

[티라봇1000]

[데일리동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회사인 티라유텍이 로봇사업부를 물적 분할하여 2022년 1월 1일 신설법인 티라로보틱스를 설립했다.

김동경 티라로보틱스 공동대표는 티라유텍(대표 김정하)이 2017년부터 로봇사업을 미래사업으로 규정하고 공들인 분야로 5년간의 기술 개발 및 현장 경험을 축적해 분사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에 독립한 티라로보티스는 신설법인이지만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티라로보틱스는 자율주행 이송로봇 관련 하드웨어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기업 등 많은 기업에 제품을 제공했다.

제품은 운반할 수 있는 짐의 중량에 따라 티라봇1000(1000Kg 운반 가능), 그리고 티라봇600(600Kg), 티라봇300, 티라봇200을 상용화하여 판매중이다.

그리고 티라봇60(60Kg)과 롤테이너를 옮길 수 있도록 설계된 티라봇 L모델은 오는 3월 출시 예정이다. 

자율주행 이송로봇을 특별 주문 생산할 수 있는 것도 티라로보틱스의 장점이다.    

S사의 경우 10도 경사로를 1000Kg의 짐을 싣고 주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30mm의 바닥 장애물을 넘어갈 수 있는 로봇을 주문하기 위해 전국의 로봇회사에 문의했다.

하지만 유일하게 티라로보틱스 연구진에게서 개발이 가능하다는 답을 얻어 티라로보틱스의 로봇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모델이 AI지능을 가진 로봇 '티라봇1000F' 이다. 

티라봇1000F의 특징은 경사로 주행은 물론 작업자 추종 기능을 가지고 있다. AI 엔진을 이용하여 로봇 앞에 있는 많은 사람 중 지정된 작업자만 인식할 수 있다. 

티라로보틱스는 모든 제품을 100% 자체 기술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자율주행 로봇 업체들이 소프트웨어의 강점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데, 티라로보틱스는 소프트웨어의 강점은 물론 제품 품질과 완성도를 높이는 하드웨어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하드웨어 기술의 차별성은 30여년 동안 자동차 설계를 해온 박영환 연구소장의 기술력에서 나온다고 티라로보틱스는 밝히고 있다.

자동차는 이송체 기술이 집약된 제품인데, 자동차 기술을 응용한 6륜접지구조는 로봇이 운행하는 바닥의 상태와 무관하게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티라로비틱스 제품군]

일반적으로 자율주행 이송로봇에서 사용하는 자율주행기술은 오픈소스 기반 기술을 많이 사용한다.

오픈 소스 기술은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 공장의 제조 현장이나 복잡한 물류창고 현장에서는 사용이 제한적이다.

따라서 실제 현장 환경에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을 대처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티라로보틱스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완성도 높은 자율주행알고리즘을 제공하고 있다.

자율주행 알고리즘 역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티라로비틱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현재 삼성물산(1000모델), 아모레퍼시픽(200모델), 국립암센터(600모델), 에스엠코어(1000모델,200모델) 등이 티라로보틱스의 주요 고객사다.

티라로보틱스는 티라유텍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창고자동화 솔루션을 결합하여, 로봇을 활용하는 Turn-key solution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티라로보틱스 Robot Turn-key solution 중 국내 최초로 RaaS (Robot as a Service) 솔루션을 완성하여 올 상반기에 네뷸라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네뷸라 서비스는 시스템 구매와 리즈 모델을 결합한 서비스로 초기 투자비용을 줄여준다. 

네뷸라 서비스의 티라L 로봇은 롤테이너를 자율주행 모바일 협업 로봇(AMR, ACMR autonomous collaborative mobile robot)으로 변신시켜 준다. 

파렛트에 바퀴가 부착되어 지게차나 파렛트 트럭이 없이 운반하는 장치인 롤테이너는 많은 물품을 이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중량이 늘면 작업자가 육체적인 피로를 느끼고 사고의 위험도 높아진다.

'로보L' 로봇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특히,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중대재해 처벌법'이 시행되면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좋은 해결책을 제시하는 네뷸라 서비스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티라로보틱스 RaaS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은 전국 사업장에 큰 투자 비용없이 로봇을 배치할 수 있다.

또한 넓은 영역에서 사용하는 모든 로봇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층간 이동을 위한 엘리베이터 연동 기능과 자동문 연동기능을 제공하여 편리함을 제공한다.
      
티라로보틱스는 창고자동화에 사용되는 WRS (Warehouse kitting Robot Solution) 솔루션을 개발하여 7월 서비스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WRS는 기존의 창고 구조를 변경하지 않고 자율주행 로봇만을 투입하여 생산성을 2배이상 올려줄 수 있는 솔루션이다.

WRS는 티라유텍의 창고자동화 솔루션(WMS)과 로봇솔루션을 결합하여 완성시켰다.

티라로보틱스의 RaaS 솔루션과 WRS 솔루션은 데이터 기반 AI 엔진을 가지고 있어, 로봇을 사용 중에 나오는 데이터를 이용하여 AI ML을 통하여 서비스 내용을 학습하여 좀더 나은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다. 

티라로보틱스는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RaaS 서비스를 위한 조직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시장 진출을 위하여 미국에서 열리는 2023년 국제물류대전(PROMAT)에 참석을 추진 중이며, 성장잠재력을 살리기 위한 투자유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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