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버스 실증테스트 환경구축, 기술지원 등... 확실히 지원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KT&G상상플래닛 커넥트홀에서 세계 3대 투자가 짐 로저스와 '대전환의 시대, 세계 5강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린 화상 대담에 앞서 물을 마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약 82조 원에(687억달러) 게임업체 블리자드를 인수한 것에 주목하고 "이재명 정부는 우리 기업들이 메타버스 세상에서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능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메가딜'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라며 "MS의 플랫폼과 클라우드에 블리자드의 게임, 메타버스 기술이 결합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우리나라도 게임분야 메타버스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넷마블, 넥슨, NC소프트 등 블리자드 못지않은 회사가 있다"며 "세계무대에서 한류를 일으키고 있는 우리의 기술과 콘텐츠라면 얼마든지 메타버스 기술과 연결해 새로운 플랫폼, 새로운 산업으로 확장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산업이 성장하는 초기, 정부는 새로운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키우고, 시장의 '창의'와 '자율성'을 보장해줘야 한다"며 "메타버스 실증테스트 환경구축, 기술지원, 신서비스 발굴·실증, 해외진출,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과거를 돌이켜보면 우리에게도 세상을 선도할 기회가 있었다"며 "세계 최초의 'MP3 플레이어'도, SNS 태동기를 이끈 '싸이월드'도 모두 대한민국에서 탄생했다"고 회고했다. 그렇지만 "아이팟과 페이스북에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우리가 가진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산업으로 키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교훈을 찾아야 한다.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정부가 도와야 한다"고 거듭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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