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회의 참석 등 경기도와 본격 대응책 강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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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웅 기자
입력 2022-01-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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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외교부·미8군 사령부와 효과적인 대응 방안 논의...방역지침 준수 요청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영상회의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가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줄이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본격적인 대응책 강구에 나섰다.
 
시는 19일 경기도, 외교부, 미8군 사령부와 주한미군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영상회의를 갖고 근래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 효율적 대응 및 경기도, 외교부, 동두천시, 미8군 사령부와의 긴밀한 방역 협조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워킹 그룹은 경기도, 평택시, 외교부, 미8군 사령부 등 주한미군 관계기관 간 원활한 소통 및 코로나19 관련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만들어진 임시협의체이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시 및 주한미군 코로나19 현황, 주한미군 사령부의 대응 방안, 지역 내 효율적인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시는 또 이날 회의에서  주한미군 측에 방역수칙 변경 전 지자체와의 사전 협의, 방역 점검 시 적극 참여 등을 요청했다. 
 
미8군 사령부측은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대 내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재 영외활동 금지, 타 지역으로의 여행 금지 등 엄격한 방역지침을 시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주한미군 감염자 수가 줄어들고는 있으나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방역지침 준수와 코로나19 방역지침 공유를 미측에 강력히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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