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소식] 설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 성묘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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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2-01-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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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외 장지 성묘 가능, 실내 봉안당 폐쇄'

  • '민선 7기 공약 이행률 95%…장욱진 미술관 기획전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양주시청[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설 명절 기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성묘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경신하늘뜰공원, 하늘안추모공원, 청련사 등 봉안시설에 성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발열 체크,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공설 장사시설인 경신하늘뜰공원의 실외 자연장지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성묘가 가능하다. 하지만, 실내 봉안당은 일시 폐쇄한다. 단, 신규 안치는 정상 운영된다.

하늘안추모공원은 성묘객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청련사는 봉안당을 운영하지 않는다.

이들 장사시설의 제례실과 휴게실도 폐쇄된다.

시는 이 기간 장사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할 경우 사적모임 제한인원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보건복지부는 온라인 추모 사이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하면 고인 사진 등록, 헌화, 상차림, 추모글 작성 등 비대면 추모·성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양주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95%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년 반 동안 민선 7기 실천과제 105개 중 72개는 완료했고, 10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시는 양주테크노밸리와 양주역세권 조성,  GTX-C노선 덕정 연장, 전철 7호선 옥정신도시 연장,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서울~양주 고속도로 건설,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등도 추진해 이행률 100%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추진상황 등을 분석해 시정·개정 방안을 수립, 임기 내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은 오는 23일부터 초등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기획전 '꽃이 웃고 작작 鵲鵲 새가 노래하고'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새·해·나무·산 등 장욱진 작가의 작품요소를 접목해 펠트를 활용한 비누, 키링, 카드, 바늘꽂이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대상으로 '심플! 펠트비누와 키링', '가로수 펠트카드', '장욱진 풍경 펠트비누', 성인 대상 '장욱진 심플 바늘꽂이' 등을 운영한다.

장욱진미술관 강의실에서 매회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프로그램당 1만5000원이다.

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양주시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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