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플러스 주가 8%↑..."새아파트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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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1-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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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유플러스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7분 기준 대유플러스는 전일 대비 8.49%(110원) 상승한 1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유플러스 시가총액은 170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6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대유플러스는 전기차 관련주다.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새 아파트는 총 주차면수의 5%, 이미 지어진 아파트는 2% 이상 규모로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대기업 계열사와 대규모 렌터카 업체 등은 신차를 구매하거나 임차할 때 일정 비율 이상을 친환경차로 채워야 한다.

의무 설치 대상이 아파트는 500세대 이상에서 100세대 이상으로, 공중이용시설·공영주차장은 총 주차면수 100면 이상에서 50면 이상으로 각각 확대된다.

다만 재건축 예정 시설이나 관할 기초자치단체장이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곤란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는 예외다.


지난 1967년 설립된 대유플러스는 정보통신, 신재생 에너지, 전장, 가전, 신기술 분야 등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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