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 주가 11%↑..."국제유가, 2014년 이후 최고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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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1-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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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석유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기준 한국석유는 전일 대비 11.35%(1600원) 상승한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석유 시가총액은 202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5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국석유는 국제유가 관련주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장중 한때 87.85달러까지 상승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85.53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201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블룸버그는 예멘 반군의 UAE 석유 시설을 공격으로 공급 차질 우려가 높아진 것이 반영돼 유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예멘 반군은 무인기(드론)를 이용해 UAE 아부다비 국제공항과 석유 시설을 공격했다. 이후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중단 없이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 계획을 가동하고 있다"는 성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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