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농업인… 유튜브로 '고품질 기술, 병해충 예방‧방제' 교육해

2022년 달성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유튜브 과정 개설

달성군,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3회 연속 최우수등급 선정

2022년 달성군 농업인들의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고자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유튜브 과정 개설했다. [사진=대구달성군]

대구 달성군은 1월 17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유튜브를 활용한 2022년 온라인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매년 농업인들의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고자 실시하는 교육으로,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각하여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 고령 농업인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에 교육 방식은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한 녹화영상 교육으로 진행되며, 영상은 1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유튜브의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채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교육생은 휴대폰이나 개인 PC를 통해 장소에 제한 없이 어디서든 접속하여 수강할 수 있다.
 
농촌지도과 교육정보팀 이종희 담당은 “교육 접속은 유튜브에서 ‘달성군농업기술센터’를 검색한 후 해당 영상을 클릭하거나, ‘달성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영상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으며,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와 농협을 통해 이반장과 작목반장에게 해당 영상의 링크를 문자로 전송하여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농업인도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라고 전했다.
 

교육 내용은 벼, 원예, 과수에 대하여 고품질 생산기술과 병해충 예방 및 방제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의 어려움이 있지만, 농업인들이 올 한해 영농설계를 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교육에 부족함이 없도록 할 것이다”라며, “그리고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농업을 지켜주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급변하는 국내외의 상황 속에 달성군 농업이 앞장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달성복지재단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달성군청소년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이 2021년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교육청소년과 배은희 담당은 “두 시설은 수용정원 대비 연간 청소년 이용률과 지역사회 특성과 청소년들의 욕구가 반영된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하여 각종 공모사업 등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운영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는 2년마다 실시되는 종합평가로 전국 500여 개의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 점검과 운영성과 등을 평가한 것으로 시설 운영 및 관리, 청소년 이용 및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앞으로도 청소년활동과 보호, 진로 체험 수요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아끼지 않고 지원함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