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국내 최초 청소년역량분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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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1-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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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이 과학기술정부통신부 주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원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수집 공모사업을 마쳤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상황의 제약조건에서도 청소년 대상 교육과 체험학습 활동 관찰기록 데이터 12만 건 수집을 완료했다.

재단은 지난해 초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7월부터 성남시청소년재단 5개 청소년수련관과 2개 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 운영중인 256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교육 관련 역량 활동을 관찰하고 기록했다.

또 데이터 레이블링을 위한 청소년 역량의 개념·지표는 성남시 청소년 4대 핵심역량 12개 하위 역량을 재단에서 자체 개발해 활용할 예정이다.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이 사업에는 성남시, 성남교육지원청, 서울대 산학협력단 인텔리전스 연구소, 데이터드리븐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고, 실제 수집에는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281명이 관찰기록 교육 이수 후 활동했다.

이번에 수집·구축된 인공지능 학습용 교육데이터는 앞으로 공공데이터로 개방돼 청소년들의 맞춤형 진로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매칭시켜주는 인공지능 개발 등에 활용되는 등 우리나라 과학과 교육 발전에 중요한 자원이 될 전망이다. 
           
한편, 재단 진미석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교과목 점수로 평가받던 시절은 지났다. 이제는 청소년 개인의 역량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추어 미래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한 시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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