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월말부터 코로나 피해 예술인 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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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 선임기자
입력 2022-01-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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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금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서울시청[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수입이 급감한 예술인 1만3000명이며 1인당 현금 100만원씩 지급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24일부터 하고 2월말부터 지급한다.

지원 자격은 가구원 중위소득 120% 이하인 서울시 거주 예술인으로, 예술활동증명확인서가 있어야 한다.

지원금 신청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주간이며 주민등록 소재지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이메일)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접수된 서류를 심사해 다음 달 말부터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또는 자치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은 오세훈 시장이 지난 12일 발표한 '민생지킴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문화예술계의 피해가 계속 누적되고 있다"며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을 통해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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