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 달하는 금액 수도권에 집중
  • 아파트 대비 상대적 규제 덜해 매수세 몰려

 

지난 2021년 오피스텔 매매거래에 13조원이 넘는 금액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아파트 매수를 막는 걸림돌이 되자 상대적으로 규제를 비껴간 오피스텔로 매수세가 번진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1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오피스텔 매매거래 총액은 전국 기준 13조9867억원으로 나타났다.

매매거래총액은 서울(5조3272억원)과 경기(4조542만원), 인천(1조5206억원)의 순으로 전국의 약 81%에 달하는 금액이 이들 수도권에 집중됐다.

수도권에 이어 부산(1조1791억원), 충남(2874억원), 경남(2023억원), 대구(1541억원) 등 지역도 전국의 약 13%에 달하는 금액이 집중될 정도로 오피스텔 매매거래 총액이 많았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 이하 주택형에 가장 많은 매매거래총액(8조6327억원)이 몰렸다. 이어 전용면적 59㎡ 초과~84㎡ 이하(2조7602억원), 전용면적 84㎡ 초과(2조5938억원)의 순으로 매매거래총액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작년에는 양도세 및 보유세 등 세금 중과에 이어 금융권의 대출 규제로 아파트 매수심리가 주춤한 가운데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발길이 몰렸다”며 “올해는 1월부터 DSR 40% 규제가 시행되고, 주택 시장마저 얼어붙고 있기 때문에 자금마련 부담이 적은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 쏠림 현상이 일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연초 분양시장에서는 ‘신불당 동문 디 이스트 트윈스타’,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 ‘센트레빌 335’ 등이 저마다 각 지역에서 공급된다. DSR 규제를 비껴간 단지도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이목도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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