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경제동향' 발표…"해외 불확실성도 지속"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부가 2개월 연속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내수 악영향 우려를 나타냈다. 해외발 불확실성도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발표한 '1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견조한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용 증가 폭이 크게 확대했으나 거리두기 등에 따른 대면서비스업 등 내수 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코로나19로 국내 경기가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은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그린북에서도 "리 는 한 ·용 가 속하고 있다"면서도 "나19 자 ·치 화 로 업 등 수 향이 우려된다"고 내다봤다.

실제 지난해 11월 산업활동동향 주요 지표를 보면 광공업·서비스업 생산과 설비·건설투자는 나란히 늘었지만 소매 판매 지출은 줄었다. 소매 판매 지출은 전달보다 1.9%, 1년과 비교하면 4.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심리도 내려앉았다. 작년 12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3.9로 한 달 전보다 3.7포인트 내려갔다. 4개월 만에 다시 하락 전환한 것이다.

정부는 이달에도 대외 상황이 녹록지 않다고 봤다. 기재부는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경제 회복 흐름은 유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심화한 가운데 공급망 차질·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확대 등에 따른 주요국 통화 정책 전환 가속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은 만큼 방역을 강화하는 동시에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할 방침이다. 기재부는 "철저한 방역 대응 아래 피해 지원·경기 회복 뒷받침에 만전을 기하면서 선제적 생활물가 관리 등 민생 안정과 대내외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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