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 주가 2%↑…갑자기 강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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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1-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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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전약품 주가가 상승 중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전약품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0원 (2.88%) 오른 1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국전약품 주가는 샤페론이 산약 후보 물질 '누세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2일 한 언론에 따르면 샤페론은 ‘누세핀’의 2b·3상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임상은 코로나19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누세핀’을 정맥 주입하고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피험자는 1134명이다.

한편, 지난 11일 샤페론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샤페론은 공모주 274만7000주를 포함해 2223만1781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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