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2일 오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관광벤처기업 대표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약속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싱가포르에 해외거점을 설치하고 관광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원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영우 문체부 2차관은 지난 1월 12일 오후 3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10층)에서 관광벤처기업 대표들과 만나 지원 정책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해 11월 부처통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받은 ㈜에이유를 비롯해 해외 진출 선도기업 등 우수 관광벤처기업 7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비롯해 해외 전시회 참여, 인력·마케팅 현지 시장조사 등 해외 진출 지원, 캠핑차 ‘개인 간 차량 공유(P2P)서비스’ 규제 유예(샌드박스) 지원 등을 건의했다. 

오 차관은 많은 관광벤처기업이 골고루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자금 규모를 계속 확대하고 투자조합(펀드운용사) 등과 소통 기회를 마련하는 등 금융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해외거점을 통한 본격적인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고 캠핑차 규제 유예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외거점을 처음으로 설치하게 될 국가는 싱가포르다. 이곳에서 우수 관광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밀착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관광기업 지원예산은 983억원으로 확정했다. 지난해 857억원보다 15% 증액한 금액이다. 

급변하는 관광산업의 변화와 성장을 주도하고 관광벤처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창업 → 규모 키우기 → 세계화’로 이어지는 생애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공모전을 통해 관광벤처기업 발굴하고 단계별로 지원하기 위해 109억원을 배정했다. 또 우수벤처기업의 도약과 성장 지원을 위한 예산으로 167억원을 편성했다. 

지역관광기업 기반도 확대한다. 지난해 5개소에 80억원을 투입했지만, 올해는 11개소에 154억원을 지원한다. 

관광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관광기업 육성자금(펀드)은 450억원을, 관광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예산은 44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이와 함께 미래형 관광인재 양성을 위해 14억7000만원을 편성했다. 

한편 오 차관은 특별방역 기간을 계기로 관광기업지원센터(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7층)를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확산하는 등 방역상황이 엄중해짐에 따라 많은 기업이 자유롭게 들고나는 관광기업지원센터의 출입구부터 △출입자 체온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 제한 여부 △정보 무늬(QR 코드) 입력 등 출입자 명부 작성 여부 △입주공간 등의 환기 및 주기적 정밀 소독 여부 △관계자와 출입자 모두 마스크 착용 등 시설의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살폈다. 

이어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중 2곳, 하스스튜디오(대표 김현정), 드림헤븐 앤 드림스카이(대표 이준천)를 방문해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체험하고, 경영활동을 격려했다.

오영우 차관은 “코로나 이후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주역으로서 우수한 관광벤처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관광의 지평을 넓혀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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