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 프로 8 사전예약 판매 실시, 고주사율 모니터로 놀입도 높여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1월 11일부터 서피스 프로 8 사전예약을 실시한다.[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프로 8 공식 출시(1월 25일)를 앞두고 11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4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은 현대백화점(더현대 서울/판교/중동) 등 오프라인 매장과 쿠팡, 네이버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2년 만에 새로 출시하는 노트북 서피스 프로 8은 사용자가 어디서든 쾌적한 업무와 여가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번 사전예약을 통해 한국 사용자가 일상에서 생산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경험을 조금 더 빠르게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피스 프로 8은 노트북 수준의 성능과 태블릿PC 휴대성을 갖춘 2-in-1 PC다. 고성능 기기가 필요한 전문가에게 업무 생산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사양 PC 게임 등 여가를 위한 환경도 지원한다.

프로세서는 모델에 따라 11세대 인텔 코어 i5-1135G7와 i7-1185G7 등을 탑재하며, 메모리(RAM)는 최대 16GB까지 지원한다. 저장장치(SSD)는 최대 512GB다. 특히, 인텔 고성능 고효율 노트북 인증제도인 인텔 이보(evo) 플랫폼 인증도 획득해, 전원 연결 없이 최대 1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화면 비율은 3:2며, 13인치 픽셀센스 터치스크린과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돌비 비전, 선더볼트4 단자를 새롭게 추가해 고해상도 영상을 빠르고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후면 받침대(킥스탠드)는 원하는 각도로 조정할 수 있어 쾌적한 콘텐츠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전후면 카메라 해상도는 풀HD급(1080p)이며, 듀얼 스튜디오 마이크, 돌비 오디오 등으로 원격회의나 교육 등에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용 전자펜(서피스 슬림 펜2)은 진동 기능이 추가돼 사용 시 몰입감을 높여주며,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를 통해 어색함을 줄였다. 시그니처 키보드에는 전자펜을 보관하고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