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22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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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2-01-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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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상주시청 전경 [사진=상주시]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북 상주시는 0세~만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2022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에 따라 1월 신규대상자를 적극 발굴한다고 밝혔다.
 
상주시 드림스타트는 2011년 11월 개소해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빈곤의 대물림 차단 및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건강·복지·교육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담당 공무원 3명, 아동통합사례관리사 3명이 함께 드림스타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약 2억 8000만원(국비 1억 7376만원)의 예산으로 관내 대상아동 71가구 104명에게 신체/건강·인지/언어·정서/행동 분야 39개 프로그램을 계획해 직접 또는 기관과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상주시 드림스타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클린케어(방역) 서비스’, ‘학원 연계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아동양육&영양교육’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도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수요를 반영함으로써 프로그램을 추가 기획할 예정이다.
 
작년 상주시 드림스타트는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추진한 가운데 가족별 글램핑 및 바비큐 체험을 지원했고, 연말에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키트를 제공하고 초등학교 졸업아동에게 책가방을 지원하는 등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추진했고, 앞으로도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2021년에는 드림스타트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10건 이상의 후원을 연계했으며 상주청년회의소,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상주시농촌신활력사업추진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천인숙 가족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사례관리를 더욱 강화해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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