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지역경제 전체 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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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1-0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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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곡도깨비시장 '차 없는 거리' 본격 시행

김상돈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의왕시]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지난 7일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나아가 지역경제 전체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김 시장은 "부곡도깨비시장에서 차 없는 거리 선포식을 열고, 차 없는 거리를 본격 시행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차 없는 거리 시행으로 부곡도깨비시장이 더욱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

선포식에는 김 시장을 비롯, 윤미경 시의회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이 참석해 차 없는 거리 시행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시간을 가져 시선을 끌었다.

부곡도깨비시장은 시장 구간 내 차량과 사람의 혼재로 차량 이용·보행자 모두가 불편을 겪어 온데다 차량으로 인한 매연, 미세먼지 등으로 전통시장 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쳐왔다.
 

[사진=의왕시]

이에, 김 시장은 부곡도깨비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20년 2월부터 부곡도깨비시장 내 차 없는 거리 시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에 지정된 구간은 부곡시장길 12에서 32까지 약 190미터 일방통행길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평일과 주말, 공휴일 상시 운영된다고 김 시장은 귀띔한다.

한편, 부곡지역은 도시개발을 통해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으며, 향후 GTX-C 노선과 연계, 발전가능성이 풍부한 지역으로써, 중심부에 위치한 부곡도깨비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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