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대체투자운용과 통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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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입력 2022-01-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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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임직원들이 통합 법인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희정 부장, 김희송 대표, 조재민 대표, 박민희 부장.[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과 신한대체투자운용의 통합 법인 신한자산운용이 1월 3일 공식 출범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신한자산운용 본사에서 조재민 대표(전통자산부문)와 김희송 대표(대체자산부문),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한자산운용 출범식을 개최했다.

신한자산운용은 2021년 1월 BNP파리바와의 합작을 끝내고 신한금융그룹의 완전자회사로 출발했다. 이후 운용사 대표 경력 20년의 조재민 사장을 전통자산부문 대표로 영입했다. 또 지난 2017년 신한대체투자운용 설립과 함께 CEO로 선임된 김희송 사장을 대체자산부문 대표로 선임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해 국내최초 넷제로 자산운용사 이니셔티브(Net Zero Asset Managers Initiative, NZAMI)에 가입하는 등 ESG영역의 강화에 나서는 중이다. 

통합신한자산운용 출범식에서 전통자산부문 조재민 사장은 "시장의 변화를 감지하고 남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극적 소통과 함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체자산부문 김희송 사장은 "고객과 사회에 편안함과 풍요로움을 드리는 세계최고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 없이 직원들에게 동기부여하고 문제해결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영상편지를 통해 "신한자산운용이 통합을 계기로 자본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는 일류운용사로 성장하고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투자솔루션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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