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후보 Pick] 허경영, TV토론 참가 희망..."유권자 알 권리 충족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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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수습기자
입력 2022-01-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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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 거대양당 후보들만 보도하는 차별 공공연히 자행"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가 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혁명당]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3일 "허경영의 TV토론 참가를 간절히 원하는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어야 할 것"이라며 자신의 TV토론 참가에 소극적인 언론에 일침했다.

허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새해에는 종전의 저급한 선거 보도는 사라져야 하고 국가 비전과 민생(民生)정책을 다루는 선거 보도가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국민이 낸 세금으로 국고 보조금을 받는 원내 정당과 달리 허경영은 자비(自費)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지상파와 종편, 언론은 거대양당 후보들만 보도하고 있는 차별을 공공연히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것도 국가 비전이나 민생(民生)정책이 아닌 신변잡기로 전파와 지면(紙面)을 낭비하고 있다. 심지어 배우자의 신상 털기에 혈안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 후보는 "코로나로 생활고와 건강을 위협받는 국민 여러분들에게 먼저 위로와 내일의 희망을 잃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며 "새해에는 돈 걱정 없는 가정과 세상을 허경영이 만들어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카드빚과 빚 담보를 허경영이 깨끗이 해결해 드리겠다"며  "3월 9일 대통령선거일 날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에게 투표하면,  코로나긴급생계지원금 1억원과 매월 150만원의 국민배당금 지급이 즉시 실시된다"며 자신의 공약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다"며 "국회의원과 부정부패한 사회 기득권자들을 정신교육대에 보내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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