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출근길 직원에 '감사하다며 커피‧간식' 나눠 줘

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 퇴임식 개최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시청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에게 한해 감사했다며 커피와 간식을 나눠주며 노고를 격려했다.[사진=대구시]

대구시 조경선 대변인은 권영진 대구시장이 2021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시청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커피와 간식을 나눠주며 한 해 동안 코로나19 대응과 시정업무 추진으로 고생한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시청 로비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에도 한해 감사했다며 커피와 간식을 나눠주며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대구시]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 한 해도 코로나19로 힘들었지만, 대구의 혁신을 위해 고생한 모든 직원께 감사드린다”라며, “임인년 새해에도 대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채홍호 행정부시장이 공직생활의 마지막을 대구시에서 보내 영광이었다며 감사 인사말을 했다. [사진=대구시]

한편, 12월 31일 오전 10시,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는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퇴임식’이 개최됐다고 대구시 이재홍 인사혁신과장이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간 빈틈없는 코로나19 방역과 엑스코선 예비타당성 통과, 서대구 역세권 개발의 기틀 마련 등 대구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크게 이바지한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채홍호 행정부시장(중앙)이 공직생활을 마감한 공로패를 들고 권영진 대구시장(우측)과 정해용 경제부시장(좌측)과 함께했다. [사진=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공직생활의 마지막을 대구시와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시청 가족 여러분과 함께해서 영광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대구시를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