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김성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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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1-12-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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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김성현(오른쪽)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프로골퍼 김성현(23)을 가족으로 맞이했다.

신한금융그룹은 12월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12월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프로골퍼 김성현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성현은 2020년 제63회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당시 그는 월요예선 턱걸이(8위)로 본선에 진출해 순회배를 품에 안았다.

지난 7월에는 일본 PGA 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을 거둬 한일 양국 선수권을 평정했다.

그는 최근 퀄리파잉(자격부여) 토너먼트 최종전을 39위로 통과해 콘 페리 투어(PGA 투어 2부)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2022년에는 PGA 투어 진출 계획도 세웠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김성현을 가족으로 맞이해 기쁘다"며 "세계무대를 향한 도전과 꿈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현은 "어릴 때부터 신한금융그룹은 동경의 대상이었다.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PGA 투어에 진출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김성현이 신한금융그룹 모자를 쓰고 처음 출전하는 대회는 2022년 1월 16일부터 바하마에서 열리는 바하마 그레이트 엑수마 클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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