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 연다

온·오프라인 통합한 제품 경험 제공...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5층에 위치

[사진=샤오미]

샤오미가 오프라인 매장을 열며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온라인에 치중한 기존 유통 전략에서 벗어나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새 유통 전략으로 국내 이용자와 접점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샤오미가 국내 첫 공식 오프라인 매장인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Xiaomi Lite Store)'를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1호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는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5층에 위치한다.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는 국내에 정식 발매된 샤오미의 스마트폰과 무선청소기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2018년 국내에 정식 진출한 샤오미는 150개가 넘는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스마트 기기 시장에 진입했다.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 1호점에선 스마트폰 레드미10을 필두로 △스마트밴드6 △레드미워치2 라이트 △레드미버즈3 △패드5 △무선 진공청소기G10 등 다양한 최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샤오미는 온·오프라인 경험을 일치시키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온라인만큼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다. 
 
샤오미는 오늘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 1호점에 방문한 고객이 제품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스티븐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첫 공식 오프라인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 서울 개점 소식을 알리게 되어 매우 설레며 고객과 미팬들이 샤오미 제품을 쉽게 경험할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용자의 일상생활 전반에 힘을 실어주는 양질의 제품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