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그램 주가 16%↑..."지난해 영업익 281% 증가한 30억"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피코그램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6분 기준 피코그램은 전 거래일 대비 16.48%(2900원) 상승한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코그램 시가총액은 62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262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피코그램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한 243억원, 영업이익은 281.2% 증가한 3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136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이다.

지난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피코그램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472대 1을 달성하며 흥행했고, 일반 청약 경쟁률도 1520.4대 1을 기록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피코그램은 환경과 수(水)처리 분야 소재와 필터, 정수기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원터치 자가교체형(PnP) 필터 개발 등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왔으며, 2015년엔 자체 브랜드 정수기 '퓨리얼'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