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두 백신 조합, 환자 위한 안전시스템"...관련주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등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러시아가 자국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와 '스푸트니크 라이트' 조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가운데,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러시아 백신 관련주는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등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이트론은 0%, 이아이디는 0.67%(2원) 하락한 298원, 이화전기는 0.96%(15원) 상승한 1585원, 이수앱지스는 0.12%(10원) 상승한 8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미하일 무라시코 러시아 보건장관은 "가말레야 센터의 전문가들은 이미 백신 자체가 아닌 스푸트니크 V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게서 직접 채취한 인간 혈청을 테스트했다. 오미크론을 사용하면 직접 보호 효과가 약간 감소한다"고 말했다.

다만 "로스토프나도누를 방문했을 때 2차 접종 후 부스터 접종을 받으면 신뢰할 수 있는 보호를 형성됐다. 따라서 이제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추가 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6개월 후 재접종은 델타 변이에도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스푸트니크V 백신과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의 조합은 각 환자를 위한 안전 시스템"이라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