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 발생…인천-홍콩 노선 2주간 운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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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1-12-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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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인천발(發) 홍콩행 여객기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홍콩 정부가 2주간 대한항공의 운항을 금지했다.

12월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홍콩 보건부는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홍콩 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여객기 KE607편의 탑승객 5명이 도착 직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5명 모두 홍콩 국적의 환승객으로 인천공항 탑승 당시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보건부는 '여객기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항공사의 해당 노선 여객 운항을 금지한다'는 방역 지침에 따라 이날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대한항공의 인천 출발·홍콩 도착 항공편의 여객기 운항을 금지했다.

한편 지난 7월 아시아나항공도 홍콩행 여객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2주간 홍콩 노선 운항이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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