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24일 공판 후 쓰러져 뇌진탕으로 병원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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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인턴기자
입력 2021-12-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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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4일 공판 후 구치소로 이동하던 중 쓰러져... 외부병원 입원

  • 법무부, 코로나19 확산세로 면회 불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 12월 24일 공판 후 뇌진탕 증세로 쓰러졌다. [사진=연합뉴스]

[아주로앤피]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으로 구속 수감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뇌진탕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오늘(26일) 정 전 교수 측근에 따르면 정 전 교수는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자녀 입시비리 혐의 공판에 출석한 뒤 서울구치소로 돌아가던 중 쓰러지면서 머리 부분에 충격을 받았다. 정 전 교수는 곧바로 외부 병원으로 이송돼 입원했고 병원 측은 뇌진탕 진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측은 구체적인 병명은 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코로나 19 확산세로 구치소 면회가 제한되기 때문에 입원 상태의 재소자에게도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며 현재 가족을 포함한 모든 사람의 면회를 불허하고 있다.
 
지난 24일 정 전 교수가 쓰러지기 전 출석한 공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1부(마성영·김상연·장용범 부장판사)는 동양대 조교 김모씨가 임의 제출한 정 전 교수의 PC, 자산관리인 김모씨가 임의 제출한 PC 모두를 증거로 채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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