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 경북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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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12-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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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경북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기념 심포지엄 개최

  • 경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협의체 심포지엄 개최

오는 12월 23일 ‘경북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사진=칠곡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오는 12월 23일 ‘경북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기념 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지난 6월 23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경북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선정되었고, 현재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서 대구·경북권역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전념하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 14일부터 ‘재택치료 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5일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 목적으로 57병상 신증설을 승인받았다.
 
이에 본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최소인원으로 진행되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권역 감염병 관리체계 구축 및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의 역할’로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감염병 의료대응 컨트롤타워 임무를 수행하는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사업에 지정됨에 따라, 감염병 관리체계 구축과 방향성, 전문병원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감염병 전문병원 사업추진을 위해 개최한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2월 20일‘2021년 대구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협의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경북대학교병원]

한편,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2월 20일 호텔 라온제나 아모르홀에서‘2021년 대구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협의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경북대학교병원이 대구시와 함께 지역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 내 공공의료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지속해 왔다.
 
이에 대구광역시,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경북대학교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주최로 2021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성과 공유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19년 11월의 지역의료 강화대책에 따른 필수 의료 협력 유도‧조정 수행에 따라 대구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정 후 각 기관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살펴보고 협력체계의 이해와 목표 설정에 관한 과제를 도출했다.
 
김용림 경북대학교병원장은“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현재 대구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와의 끊임없는 협력을 통해 지역 공공보건의료 사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권역 책임의료기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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