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 1%↑...마이크론 효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4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61%(2000원) 상승한 1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92조92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SK하이닉스 주가는 미국의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호실적을 발표하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마이크론은 뉴욕증시 마감 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미국 회계 기준으로 1분기에 해당하는 지난 9~11월 주당순이익(EPS)이 비일반회계기준으로 2.16달러, 일반회계기준으로 2.04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예상치인 0.02달러를 대폭 웃돌았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비일반회계기준으로 2.16달러, 일반회계기준으로 2.04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역시 월가 예상치인 0.02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에 따라 간밤 정규장에서 1.17% 하락했던 마이크론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이번 호실적은 최근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를 해소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