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교통공원 재개장...팀당 20명으로 인원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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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2-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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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 민관이 함께하는 희망김치 나눔행사 참여...취약가정에 전달

재개관한 평택시 어린이교통공원 모습 [사진=평택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가 수탁 운영 중인 평택시 어린이교통공원이 11월 22일부터 재개관했다.

이번에 다시 문을 연 어린이교통공원은 정부의 위드코로나 정책에 발맞춰 거리두기 및 정부 방역 지침 준수 하에 이뤄진다.
 
 어린이교통공원은 임시 휴관동안 실내 체험관 및 실외 시설물 리뉴얼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법 및 손 소독법등 방역관련 교육을 추가적으로 마련했다.
 
교육예약은 어린이교통공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예약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평일 오전, 오후 1팀씩 20명을 제한 인원으로 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체 예약이 가능하다.

개인 예약은 12월까지 시범 운영 이후 정상화할 예정이다.
 
어린이교통공원은 전시관 내부 소독과 환기를 매일 실시하고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 QR코드 출입명부, 안심콜 체크인을 운용하여 이용객이 안심하고 방목토록 할 계획이다.
 
어린이교통공원 관계자는 “어린이가 교통안전 체험과 학습을 함으로써 교통사고로부터 스스로 방어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년도 희망 김장김치 나눔행사’ 모습  [사진=평택도시공사]

◆공사직원으로 구성된 해피드림봉사단, 김장김치 직접 담는 등 뜻깊은 시간 가져

이와 함께 공사는 11월29일 국제대학교 학생식당에서 열린 ‘2021년도 희망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참여했다.
 
이번 희망김치 나눔행사는 지난 5월 결성된 ‘온 마을협의체’참여기관 등 관내 유관기관이 연말을 맞이하여, 신장동, 서정동, 이충동 일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600여 가정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수육 등을 전달하는 행사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사 외에도 △국제대학교 △한국전력평택지사 △새뜰마을주민돌봄센터 △서정·신장2동행정복지센터 △송탄보건소 △부락종합사회복지관 △빛나는청춘공동체 △송탄라이온스클럽 네스회 등 여러 기관에서 참여한 80여명의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백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공사에서는 김재수 사장을 포함해 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해피드림봉사단 10여명이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포장해 취약가정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재수 공사 사장은 “오늘 관내 여러 단체가 힘을 모아 올해 가장 큰 나눔행사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도시공사는 내년에도 평택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살기 좋은 평택 건설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외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와 취약계층 지원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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