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성수기라 불리는 가을이 끝나고, 겨울이 시작됐다.

올해 겨울도 지난해(2020년)와 비슷한 양상이다. 코로나19로 막혔던 하늘길이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발표로 완화하나 싶었지만,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다시금 막혔다. 국내 입국자에게는 10일 자가격리 의무가 생겼다.

하지만 국내 골프장은 여전히 인산인해를 이룬다.

몇몇 골프 용품사는 이를 기회로 삼아 겨울 문턱에서 형형색색 퍼터를 내놨다. 
 

[사진=기가골프코리아]

◆ 가을 단풍의 화려함을 가져온 퍼터

기가골프코리아가 전개하는 그랜드기어는 한정판 퍼터(D.G.T)를 내놨다. 퍼터에는 지난가을 눈에 새긴 단풍색을 입혔다. 무지개 7가지 색 중 6가지 색(빨·주·노·초·파·보)을 사용했다.

블레이드 퍼터로 샤프트 길이는 33·34인치다. 일련번호가 부여된다. 한정판임을 알리고, 사후관리를 위해서다. 하얀색 바탕인 커버에는 단풍색을 담았다. 특징은 안정감 있는 롤링이다. 오영근 기가골프코리아 대표이사는 "가을 단풍을 퍼터에 담았다. 아름다운 색에 여자 프로골퍼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R5 올블랙 퍼터 헤드 [사진=이븐롤]

◆ 겨울에는 올블랙이지

반대되는 두 색이 만나면 시선을 빼앗긴다. 이러한 색채 효과를 색의 대비라 일컫는다. 칼스베드골프 이븐롤은하얀 눈에 대비되는 올블랙 퍼터를 내놨다. ER5 올블랙이다.

이 퍼터는 타사 올블랙보다 수준이 높다. 미군이 사용하는 특수 코팅을 입혔다. 타사 대비 두께가 10배 얇다. 눈부심과 녹도 방지한다. 퍼터 헤드는 303 스테인리스 스틸, 샤프트 길이는 33~35인치다. 

박상훈 칼스베드골프 대표이사는 "타사 올블랙은 퍼터 무게 등에 영향을 주지만 이 제품은 그렇지 않다. 소량이 국내에 들어와 있다. 이마저도 금방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실시간 인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