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트렌드] ② 기가골프, 파크골프 인기에 잇단 대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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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05-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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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기어 GP-01. [사진=기가골프코리아]

기가골프코리아(대표이사 오영근)가 파크골프에 빠졌다. 공인 채 출시에 이어 수도권에서 열리는 파크골프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기가골프코리아가 출시한 파크골프 채는 그랜드기어 GP-01이다.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공식 인증을 받았다. 헤드는 4가지 색상(레드, 브라운, 블루, 오렌지)이다. 총 길이는 83㎝와 85㎝ 등 두 가지로 나뉜다. 기가골프코리아 측은 "비거리와 방향성을 한번에 잡은 샤프트와 손에 딱 붙는 그립이 특징"이라고 귀띔했다. 

기가골프코리아는 채만 판매하지 않는다. 풀세트다. 파크골프백, 파크골프공, 허리 백·파우치 백, 파크골프공 집게, 파크골프 볼 마커, 파크골프 헤드커버, 페이스 스티커 등을 함께 넣었다.

타사 제품은 개별 구매해야 하지만 기가골프코리아 제품은 일괄 구매할 수 있다. 

오영근 기가골프코리아 대표이사는 "그랜드기어 GP-01은 중심이 낮아서 직진성이 뛰어나고 타구음이 좋다. 단색이 아닌 4가지 색으로 화려함을 더했다"며 "파크골프 상표 중 유일하게 전국 대리점 60곳과 계약을 맺었다. 그래서 그런지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기가골프코리아는 파크골프 인기에 발맞춰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다. 오 대표는 "같은 채로 60대 아저씨와 80대 할머니가 사용할 수 없다. 최근 업계에서는 부드럽고 가벼운 채가 나오고 있다. 기가골프코리아도 고령층(70~100세)을 위한 R&D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기술을 접목해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가골프코리아는 최근 파크골프 대회를 후원했다. 4~5월에만 3곳(오산·평택·강남)에서 열린 대회였다. 후원을 통해 파크골퍼 약 50명이 기가골프코리아 제품을 받았다.

대회장에서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홀컵에 파크골프 볼을 넣은 이벤트다. 대회 참가자들이 줄을 서서 이벤트를 즐겼다.

한 참가자는 "골프 용품사로 알려진 기가골프코리아에서 파크골프 용품이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제품이 좋고 화려해서 앞으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랜드기어 GP-01.

그랜드기어 GP-01. [사진=기가골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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