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NH투자증권은 30일 LG이노텍에 대해 시장 점유율 상승 및 고객사 판매 호조 등으로 2021년 4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해 목표 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LG이노텍의 매출이 5조1530억원으로 지난 2020년 4분기 3조8430억원보다 34.0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110억원에서 4590억원으로 11.68%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북미 스마트폰 업체의 신제품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고 일부 모델의 경우 아직까지 수령하는데 1개월 이상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는 2022년 1분기에도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경쟁사의 생산 차질 및 신뢰도 하락 등으로 LG이노텍의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해 오는 2022년 연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2022년 매출 추정치는 15조1170억원에서 16조1820억원으로 7.0% 높였고 영업이익은 1조3700억원에서 1조4670억원으로 7.1% 상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 경쟁사의 생산 차질이 심각한 영향을 끼치면서 LG이노텍의 고객사 내 입지가 더욱 강화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고부가가치 카메라 및 3D센싱 점유율이 매우 높아져 향후 수혜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LG이노텍이 확장현실(XR)과 자율주행차 등으로 2025년까지 주가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오는 2022년 XR 기기 출시를 시작으로 2023년 XR 시장 확대 및 폴디드 카메라 탑재, 2024년 폴더블 스마트폰, 2025년 자율주행차 및 증강현실(AR) 안경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낮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여전히 매력적인 주가 구간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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