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유의 피부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제2회 스마트대한민국대상’에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이수향 코스메쉐프 대표는 “고객 감동에 중심을 둔 결과 차별화된 기술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스메쉐프는 왕의 피부에 쓰던 전통 원료인 ‘고약’을 활용한 천연 화장품을 개발하는 회사다. 약을 달일 때 90℃에서 오랫동안 끓이고 저온에서 식힌 후 다시 끓이는 데서 착안한 ‘진공저온감압공법’도 적용했다.
최근 각종 바이러스와 환경 호르몬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클린 뷰티, 친환경 화장품이 주목받음에 따라 해외 진출도 앞두고 있다. 이 대표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자랑스러운 K-뷰티 브랜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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