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머크 ‘코로나 치료제’ 효능 50→30%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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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1-11-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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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사 몰누피라비르 [사진=AP·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머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최종 분석에서 기존보다 낮은 효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미 식품의약국(FDA)이 머크사 알약 치료제의 임상시험 데이터 분석을 포함해 최종 검토 결과를 공개, 이전 보고된 50%보다 낮은 30%의 효능을 보였다고 했다.

아울러 이 약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입원과 사망위험을 줄이는 데는 효과적이라고 했다.

FDA는 오는 30일 회의를 통해 머크사의 알약 치료제 긴급 사용 승인 권고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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