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브로드밴드와 협력 이어갈 것...오픈커넥트 투자 지속"

토마 볼머 넷플릭스 디렉터 [사진=오수연 기자]

넷플릭스는 토마 볼머 넷플릭스 디렉터가 지난 23일 오픈넷 행사에서 “망 사용료 강제 시 구독료를 인상한다”고 발언한 내용에 대해 통역상 오해로 잘못 인용된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토마 볼머 디렉터가 ‘망 사용료 강제 시 구독료를 인상한다’, ‘한국이 협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내용은 효과적인 콘텐츠 전송과 인터넷 환경 증진을 위한 기업 간 소통을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디지털 경제 시대, 망 이용대가 이슈의 합리적인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볼머 디렉터가 “콘텐츠 현지화가 저해될 수 있다”고 발언한 내용도 문맥상 오해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는 “해당 발언은 글로벌 네트워킹 관점에서 특정 국가가 망 사용료를 강제하거나 이통사의 독과점 등으로 네트워킹에 필요한 비용이 글로벌 시장 대비 높을 경우를 설명한 내용”이라며 “이 경우 해당 국가로 네트워크를 연결하거나 국가 내 데이터 전송을 촉진할 유인이 부족하게 된다는 의미다. 해당 발언과 로컬 콘텐츠 제작·투자 여부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는 “콘텐츠 제공사업자(CP)와 인터넷사업자(ISP)가 기술적 방안을 포함한 협력 관계를 잘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넷플릭스는 공동의 고객을 위해 SK브로드밴드와 협력을 이어가고 CP와 ISP 그리고 공동의 소비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오픈커넥트에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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