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종면 새마을회,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300만원 쾌척'
  • '이름 없는 어린 기부천사 선행도…1년간 모은 용돈 기부'

정동균 양평군수(사진 가운데)가 지난서종면 새마을회로부터 는 지난 11월 25일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 증서를 받고 있다.[사진=양평군]

경기 양평에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계각층의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서종면 새마을회는 지난 11월 25일 군이 하는 2021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동절기에 난방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들 가구에 지원된다.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관내 취약계층 42가구에 방한용 조끼와 양말을 지원했다.

이름 없는 어린 기부천사의 선행도 전해졌다.

이날 익명을 요청한 8살 아이와 어머니가 강산면사무소를 방문, 아이가 1년간 모은 용돈 7만1000원을 기부했다.

이 아이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올해 부모님이 준 용돈을 아껴 겨울에 어려운 이들에게 전달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아이어머니도 "큰돈은 아니지만, 아이가 사고 싶어 하던 장난감도 안 사고 1년간 모은 돈이니 꼭 좋은 곳에 써달라"고 했다고 면사무소 측은 전했다.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앞선 지난 11월 24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마스크 포장 봉사활동을 벌였다.

KF94 마스크 1320장을 봉투에 넣고, 주소 라벨 작업을 했다. 마스크는 132가구에 우편 배송될 예정이다.

또 협의체는 이날 지평면 청소년 카페 '날개'에 도넛 150인분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카페는 저소득가구 학생들이 방과 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청소년 공간으로, 매주 수요일을 '천사의 날'로 지정해 간식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함금옥 위원장은 '전면등교를 앞둔 아이들이 추워진 날씨 탓에 활동이 많이 제한돼 안타깝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맛있는 간식을 먹고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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