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정상 듀크대 교수 [사진=박영선 전 장관 페이스북]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미국에 위치한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를 방문해 기술투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전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술투자 대전환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으며 이것은 곧 젊은이들의 미래요, 희망의 일자리”라며 “‘대전환 합니다! 이재명’ 후보의 승부수이자 승부처이기도 하다”고 했다.
 
그는 “메릴랜드주에 있는 아이온큐를 방문했을 때 김정상 교수는 2년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시절 양자컴퓨터 관련 한국스타트업을 양성해 보려고 만났을 때 보다 훨씬 자신감에 넘쳐 있었다”며 “그도 그럴 것이 그때는 삼성 등 일부 민간자본의 투자를 받고 가능성을 향해 뛰고 있었을 때였지만 지금은 증시에 상장도 했고 수천억 단위 이상의 투자도 유치해 회사가 비약적 성장을 했다”고 밝혔다.
 
아이온큐는 2015년 김 교수와 크리스 몬로 메릴랜드대 교수가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지난 10월 스팩(SPAC) 합병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했다. 
 
박 전 장관은 “김 교수는 인력양성에도 관심이 많았다. 아니, 성공하기 위해서 최종승자가 되기 위해선 양자역학의 고급인력을 유치해야만 가능한 일 이라고 했다”며 “김 교수의 이런 의지는 한국입장에서는 뒤쳐진 양자컴 기술을 만회할 수 있는 좋은 이니셔티브가 될 법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자컴퓨터 하드웨어를 만드는일과 별개로 양자컴을 이용해 각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일은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펼쳐질 세계이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양자컴퓨터 관련 스타트업 양성이 중요하고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젊은이들 양질의 일자리는 바로 이런 곳에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 한국의 스타트업 지원 체계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면서 변화를 모색할 시점”이라며 “R&D(연구개발) 지원이 고급인력 일자리가 되도록 정부도 단순 소규모지원에서 대규모 투자지원으로 체제를 개편해야한다. 그러면 정부지원이 마중물이 되어 민간투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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