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수 퍼스트 MLB 팀, 타자 세컨드 MLB 팀

투수와 타자를 겸하는 오타니 쇼헤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일본)가 올 MLB 팀 투수와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야구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일이다.

MLB닷컴은 24일(한국시간) 공식 누리집에 올 MLB 팀을 발표했다.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 모두 이름을 올렸다. 타자로는 퍼스트 MLB 팀, 투수로는 세컨드 MLB 팀이다.

투수와 타자로 한 선수의 이름이 오른 것은 2019년 올 MLB 팀 제정 이후 처음이다.

오타니는 최근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만장일치(30표)로 아메리칸 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오타니는 올 시즌 선발 투수로 23경기 마운드에 올라 130⅓이닝 9승 2패 평균 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홈런 46개를 때렸다. 리그 전체로는 3위다. 도루로는 25회 훔쳤다. 팀 기여도는 말할 것도 없다. 100타점, 103득점이다.

마운드보다 타석에서 빛났던 오타니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마커스 시미언(이상 토론토 블루제이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등과 퍼스트 MLB 팀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투수로는 훌리오 우리아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케빈 가우스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맥스 프리드(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잭 휠러(필라델피아) 등과 세컨드 MLB 팀 선발 투수진에 이름을 올렸다. 

퍼스트 MLB 팀 선발 투수진은 맥스 셔저·워커 뷸러(이상 다저스), 코빈 번스(밀워키 브루어스), 로비 레이(토론토), 게릿 콜(뉴욕 양키스)이다.

결산 MLB 팀은 팬 투표 50%와 전문가 평가 50%로 결정된다.

류현진(34)은 2년 연속 세컨드 올 MLB 팀 선발 투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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