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주가 7%↑...유전자분석업체 '제노코어BS' 인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랩지노믹스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기준 랩지노믹스는 전일 대비 7.36%(1700원) 상승한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랩지노믹스 시가총액은 284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3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8일 랩지노믹스는 AI기반 유전자분석서비스 업체 제노코어BS의 지분 48.5%를 확보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회사는 NGS기반의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제노코어BS에 제공하고, 제노코어BS는 AI 유전자 빅데이터 분석기반 솔루션서비스를 통해 파트너사 확대에 집중한다.

회사 관계자는 "개인유전체분석 서비스(PGS) 사업에 AI를 접목시켜 경쟁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시장침투 속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고도화 및 확장 가능성을 검토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8% 증가한 535억원, 영업이익은 189.2% 증가한 295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