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현대차증권은 해외사업의 호실적으로 이익이 개선된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중장기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만2000원 대비 19.04%가 증가한 수치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실적은 해외사업 실적 개선으로 호실적 기록을 기록한 반면 유가의 피크아웃(고점 후 하락)과 요금인상 지연에 따른 우려는 아쉽다”면서 “유가의 하향 안정화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점진적 이익 증가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2분기 중 유가가 배럴당 60달러 이상에서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투자보수율 상승과 내년 4분기 이후 모잠비크 사업에서 발생되는 영업이익을 반영할 경우 이익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수소 관련 사업 성장도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강 연구원은 내년 4분기부터 글래스스톤액화천연가스(GLNG), 프릴루드(Prelude), 주바이르, 미얀마 등 해외사업 실적이 2018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가스가격 및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점진적인 증산 기조를 감안하면 해외사업 영업이익은 내년 상반기까지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강 연구원은 “내년 4분기부터 모잠비크 FLNG가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해외 사업 기여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모잠비크는 초기 JKM(Japan Korea Marker)가격에 연동하고, 이후 유가에 연동되는 만큼 유가가 상향 안정화 될 경우 이익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어 강 연구원은 “시중금리 상승과 재무구조 개선 등으로 투자보수율 역시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최근 국고채 5년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향후 투자보수율 상승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연료비 연동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미수금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부정적 요인인다. 강 연구원은 “적어도 미수금은 향후 장기간이 걸리더라도 회수 가능성은 있다”며 지나친 우려를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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