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롯데하이마트의 실적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본질적인 경쟁력을 키우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롯데하이마트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남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난해 높은 기저에 따른 부담과, 오프라인 경쟁력 약화가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점포 구조조정에 따라 단기적 실적 감소와, 영업권손상차손 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현재 소형적자점포를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하며 올해 안에 총 17개 매장을 폐점해 로드샵수를 339개로 줄일 예정"이라며 "온라인 가전시장이 오프라인 시장을 앞서고 있고, 고정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과, 과거와 달리 중소형 매장의 경쟁력이 약화할 계획이라는 점에서 합리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본질적인 오프라인 경쟁력을 키우지 못하고 있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제조사 비교를 통한 구매가 기본 강점인데 프리미엄 제품군 성장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소비자 모객을 위한 고가 라인업 확대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인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