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배터리 설비확장 제동 건 中…맹목적 투자 '경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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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1-11-2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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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우리금융 새 주주는 유진PE 등 5곳…23년 만에 완전민영화 '결실'
 
우리금융지주 새 주주로 유진프라이빗에쿼티(유진PE), KTB자산운용, 두나무 등 총 5곳이 낙점됐다. 정부가 투입한 공적자금 회수가 진행 중인 우리금융이 우여곡절 끝에 잔여지분 매각에 성공하면서 근 23년 만에 '완전민영화'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22일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낙찰자 결정(안)' 의결을 거쳐 낙찰자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낙찰자는 유진PE(4%)를 비롯, KTB자산운용(2.3%),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1%), 두나무(1%),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1%)이 주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총 매각물량은 9.3%로, 구체적인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모든 낙찰자들의 입찰 가격이 1만3000원을 초과했다는 것이 금융당국 설명이다. 당국 관계자는 "공자위가 지난 9월 9일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을 공고할  당시에 예정했던 최대매각물량 10%에 근접한 물량 당시 주가(1만800원)보다도 높은 수준에 매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신이 중증 예방한다'…돌파감염자 중증 악화 위험, 미접종자 5분의 1 수준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With) 코로나 2주 차인 11월 둘째 주까지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효과를 분석한 결과, 접종 완료 이후 확진된 '돌파감염자'가 중증으로 악화하는 경우는 미접종 확진자의 5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약 9개월간 12세 이상 4669만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접종 권고 횟수를 모두 마치고도 감염된 돌파감염의 경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 확진군'보다 사망이나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5분의 1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대본에 따르면 미접종자의 감염률은 11월 둘째 주를 기준으로 10만명당 7.3명꼴이다.

코로나19 백신의 위중증 및 사망 진행 위험 예방효과는 약 80.8% 정도였다. 사망률의 겨우 코로나19에 확진된 미접종자들은 접종 완료자에 비해 사망할 위험이 4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위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은 11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 위험을 보면 미접종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접종 완료자에 비해 2.3배가량 높았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여전히 코로나19 감염과 중증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며 접종을 당부했다.
 
하루 두 번 한자리에 모인 잠룡들…정책·비전 부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오전·오후 한 번씩 얼굴을 마주하고, 저마다의 정책·비전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전환적 공정성장'을, 윤 후보는 '리더십'을 국가비전으로 각각 제시했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대선후보 국가정책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우리 사회 균열과 갈등이 심각하다"며 "기회 총량이 줄어드는 시대, 저성장 시대에 청년 세대들은 기회를 잃고, 경쟁에서 지면 도태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문제 해결의 출발점은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회로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소한의 기회가 보장되는 적정한 성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 후보는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즉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적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도 했다. 인프라 구축에 대한 의지도 보였다. 그는 "박정희 시대 산업화를 위한 고속도로, 김대중 정부의 IT고속도로에 이어 에너지 고속도로를 만들겠다"며 "10조원 정도를 에너지 고속도로 지능형 전력망에 투자하면 40조원 규모의 새 산업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방향성'을 앞세워 연대와 책임, 통합의 리더십을 역설했다. 윤 후보는 "민주주의는 자유를 지키기 위한 것이고, 자유는 정부 권력의 한계를 그어주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되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적 가치를 굳건히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미 "반도체 기밀 제출, '풀 수 있는 문제'....中반입금지 제재는 확대할 수도"
미국과 중국이 기술·무역 패권을 두고 체제 경쟁을 심화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방문한 미국 무역 당국의 대표가 구체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향후 중국과의 기술·무역 안보 경쟁이 더욱 확대할 수 있지만, 우방인 우리나라와의 경우 반도체 기밀 공개와 같은 일부 문제에서 원활한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22일 오전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라디오 방송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약 10분간 △미국과 중국의 무역·경제 관계와 조 바이든 행정부의 구상 △반도체 기밀 제출, 전략자원의 중국 반입 금지 등의 미 무역 방침과 우리나라와의 관계 등을 설명했다.  

타이 대표는 지난 3월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에 나섰다. 그는 15~18일까지 일본 도쿄를 방문한 후, 18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우리나라에서 일정을 소화했다. 타이 대표는 이날 오후 인도 뉴델리로 떠나 오는 24일 다시 미국 워싱턴DC에 복귀한다.  
​윤석열, 2분 간 ‘침묵’ 해프닝…프롬프터에 연설문 안 떠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연설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가 2분 가까이 침묵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단상 아래 마련된 프롬프터에 문제가 생겨 연설문이 송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주최 ‘글로벌 리더스 포럼 2021’에 초대돼 국가 미래 비전 발표에 나섰다.
 
윤 후보는 단상에 오른 뒤 2분가량 어색한 표정만 지었다. 윤 후보는 연설을 시작하지 못하고 고개만 연신 두리번거렸다. 연설이 지체되자 사회자는 청중들에게 “잠시 무대 준비가 있겠다”고 설명했다.
 
이후 사회자가 “시작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요청했지만, 윤 후보는 입을 열지 못했다. 프롬프터에서 연설문 송출이 되지 않으면서 벌어진 해프닝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은 생중계를 통해 고스란히 전해졌다.

윤 후보에 앞서 발표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프롬프터 없이 발표를 진행했다. 윤 후보가 프롬프터 없이 말문을 열지 못한 게 알려지면서 민주당 인사들은 비판에 나섰다.
 
백혜련 민주당 최고위원은 “프롬프터 없이는 연설도 하지 못하는 이런 분이 대통령 후보라니”라며 비판했다.
 
최민희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석열 1분 30초간 멍. 이유? 프롬프터가 안 올라와서라니”라며 “남자 박근혜 같다. 주변에 최순실이 그득그득”이라고 적었다. 
'지옥' 관련주, 천국과 지옥을 오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 관련주가 천국에서 지옥을 오가는 행보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영상 공개 24시간만에 글로벌 1위를 달성하자 관련주들의 수혜가 점쳐졌으나 수혜가 크게 점쳐졌던 종목들은 장 초반 급등 후 급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금융투자업계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전망은 여전히 밝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영문명 Hellbound) 관련주인 제이콘텐트리는 전 거래일 대비 7.01% 하락한 6만5000원으로 마감했다. 제이콘텐트리는 지옥을 제작한 클라이맥스스튜디오의 모회사다. 장 초반 8만59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결국 하락 반전했고 오후 2시경 6만6700원까지 밀리며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또 지옥의 컴퓨터그래픽 보정작업에 참여하면서 관련주로 분류됐던 덱스터 역시 장 초반 4만755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줄곧 하락세를 나타내며 오전 10시 47분경 3만7150원까지 밀리는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나타냈다. 이날 덱스터는 전 거래일 대비 13.46% 급락한 3만7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지옥에 출연한 배우 김현주가 소속돼 관련주로 묶인 아이오케이는 15.98% 뛴 2250원을, 배우 류경수의 소속사인 스튜디오산타클로스도 3.32% 오른 311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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