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여섯 번째 합류
  • 3년간 4만6000개 일자리…'미래 신산업' 확대

김부겸 국무총리. [사진=유대길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청년희망 ON'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파트너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참여했다.

김 총리는 22일 오전 10시께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나 향후 3년간 4만6000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받았다.

이날 행사는 정부·현대차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정지은 국무총리실 청년조정위원회 위원, 현대차그룹의 스타트업 육성·투자로 창업에 성공한 대표 2명, 청년인재 육성 프로그램 수료 후 현대차그룹에 취업했거나 교육을 받고 있는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4명도 함께했다. 이들은 청년 고충과 일자리 창출 방안, 취업 교육 및 창업 관련 경험 등을 공유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3년간 총 3만명을 직접 채용하고, 인재 육성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 약 1만6000개를 만들기로 했다. 특히 미래사업인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수소에너지, 자율주행 등의 신사업 분야에서 신규 채용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인재 육성과 창업 지원 확대의 경우 △현대차 'H-Experience' 등 그룹사 인턴십(3400명) △연구장학생·계약학과·특성화고 업무협약(MOU)을 통해 기술전문인재를 확보하는 산학협력(5600명)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미래기술 직무교육(6000명) 등의 프로그램으로 연간 5000명씩, 3년간 총 1만5000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또 스타트업을 육성·투자하는 제로원(600명), 정몽구재단과 함께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는 'H-온드림'(400명)을 통해 3년간 총 1000명의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를 위한 선제적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로써 김 총리는 청년희망ON 프로젝트를 통해 총 6개 기업에서 17만9000개의 청년 일자리를 확보했다. 앞서 △KT 1만2000개 △삼성 3만개 △LG 3만9000개 △SK 2만7000개 △포스코 2만5000개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지난 9월 7일에 시작해 오늘 현대차그룹이 여섯 번째 동참 기업"이라며 "참여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한 현대차그룹에 각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故) 정주영 선대회장님의 '현대' 정신을, 정몽구 명예회장님이 재단을 통한 사회공헌으로, 정의선 회장님은 '미래와 나눔'을 통해 더 발전시키고 있다"며 "우리 청년들의 희망이 온고잉(On-Going)될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가 함께 더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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